기술사도전 7

기술사 공부 시작 17주 차, 상황 정리 및 소감 - 심화반 5주차

공부 is never ending.............. 뭔가 공부에 자리를 잡고 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기필반에서 같이 올라온 분이 하차하셨다. 저번주에는 멘토님에게 이럴수록 흔들리지 마라(?) 라는 조언도 받았고 시험 결과 발표로 인해 오늘 역대급 탈주자들이 발생하였고 이번주도 멘토님에게 이럴수록 흔들리지 마라(?)는 조언을 또 받았다. 멘탈관리에 힘써라 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난 관리할 멘탈이 없다 헿.... 오늘 이번 합격 기술사 2분이 오셔서 간단한 설명회를 진행하였는데 첫 번째 기술사님은 1년 안에 붙은 단기합격자였다! 두 번째 기술사님은 2년 정도 걸린 장기합격자였다! 두 분의 스타일은 확연하게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내가 느낀 점은 ..

기술사 공부 시작 14주 차, 상황 정리 및 소감 - 심화반 3주차

1. 공부시간 그래도 2시간 이상은 2일 정도 앉아있었다. 조금 더 있으면 원래 목표했던 공부시간으로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다시 끌어올려야지 2. 아는게 없다. 내가 맨날 하는 말이다. 아는 게 없다. 아는 게 없어서 쓸게 없다. 아는 게 없어서 그릴 게 없다. 멘토링받을 때도 주로 내용 더 쓰라고.. 내용 부족 지적을 가장 많이 받는다. 아무래도 물리적인 공부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이번주도 모범답안에 1개 올라갔다. 모범답안 보니까 합격권에 있는 분들 (우리 반에 3분 정도 보임.. 더 있을 수도 있고!) 것들만 올라오던데 내 것이 저번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살짝 끼여있다. 그렇다는 건 내가 아는 것만 좀 생기면(?) 잘 쓸 수 있다는..

기술사 공부 시작 13주 차, 상황 정리 및 소감 - 모범답안 선정

1. 공부시간 천천히 공부시간을 다시 늘리고 있다. 지난주는 하루 빼고 모두 책상 앞에 앉아있었다. 다음 주는 앉아있는 시간을 조금씩 더 늘릴 예정이다. 2. 심화반 숙제 생활 이상하다. 심화반 숙제는 나만 한다. 왤까? 지난주 내내 숙제를 다한건 나랑 나와 같이 기필반에서 올라온 예비기술사님 뿐이다. 왤까?? 사람들하고 좀 친해지면 물어봐야겠다. 근데 오늘 좀 알 것 같기도 한 게..... 다들 엄청 잘하는 것 같다. 3. 심화반 시험 생활 심화반은 매주 주간 모의고사를 보고 시작한다. 주간 모의고사는 나한텐 아직 무리다. 왜냐면 난 기필반 토익만 겨우 아는 수준이라서 시험지를 받아보면 모르는 토픽이 너무 많다. 그래서 재빨리 시험지를 훑어보고 두음을 찾아서 미리 작성해 놓거나 어떻게 답안지를 써갈지 ..

기술사 공부 시작 12주 차, 상황 정리 및 소감 - 심화반 시작

1. 공부시간 월, 화, 수는 공부를 하고 나머지는 놀았다. 친구들하고 애기들하고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고 기술사 선배를 만났다. 그래서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았다. 차라리 아기랑 같이 자고 새벽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에 대해서 멘토님께 상담받아봤는데, 일단 지금 환경이 좀 안정되면 하기로 했다. 2. 심화반 시작 기필반에서 나랑 다른 예비기술사님 두 명만 입과했다. 나머지는 다른 반에 가거나, 아예 그만두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 그래도 가장 열심히 하시고 가장 먼저 붙을 것 같은 분하고 같이 입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당 열심히 따라다니면서 본받아야지 덕분에 점심도 어색하지 않게 다른 분들이랑 잘 먹었다. 근데 심화반은 연령대가 좀 높은 편인 것 같다. 내 또래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주에 또 큰일을 하..

기술사 공부 시작 11주 차, 상황 정리 및 소감 - 쉬어가는 주

1. 육아기단축근로 결국 육아기단축근로를 사용하게 되었다. 출퇴근이 너무 힘들고,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는데, 몸이 확 안 좋아진 것이 느껴지고, 시간을 버리는 게 너무너무 아깝다. 진짜. 그리고 진짜 이러다가 골로 가겠지 싶더라. 일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그렇다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어차피 지금 회사에 미련도 별로 없고 일도 없어서, 일단 육아기 단축근로를 썼다. 아마 한달만 버티면 되지 않을까 싶다. 급여 깎이는게 정말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나. 근데 진짜 열받는 건 우리 팀에 아직 집 멀다고 재택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다. (실제로 우리 집 하고 크게 차이도 없더라.........) 형평성 운운하더니 대체 형평성 어디 갔나 싶다...

기술사 공부 시작 9주 차, 상황 정리 및 소감 - 마지막 수업

1. 공부시간 공부 많이 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공부시간이 적다.......? 왜지....? 매일 늦게까지 한 것 같은데....? 시간을 재다가 말았나??? 2. Final Test 결국은 21명 중에 11명이 응시했다. 나는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오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낮게 나온 것 도 같다. 1교시에 모르는 토픽 쓰느라 머리카락 엄청 쥐어뜯었다. 3. 마지막 소감 나의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9주는 너무 짧은 시간이다. 바로 수업 듣지 말고, 미리 결제해서 사전 공부를 좀 했다면 조금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낙오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다. 분위기라는 게 있는데 쩝... ㅜㅜ 심화반 시작까지는 3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다. (나는 저번부터 이미 결정했다) 일단 다음 주는 남은 9주..

기술사 설명회를 듣고 왔다.

기술사 설명회를 듣고 왔다. 카테고리 명도 변경했다. 학원 등록도 했다. 학원 등록의 기준은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었다. 나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온라인 강의로 독학을 해볼까 했지만, 불가능하다는 평이 많아서 오프라인 강의를 선택했다. 다음 주부터 9주 동안 주말 하루에 9시부터 9시까지 나가있어야 한다. 엄마와 남편이 나눠서 아기를 봐주기로 했다. 애 낳기 전에 했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긴 하지만 원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니까..... 내년 3번의 시험을 목표로 (사실 내년 첫 시험은 기대 안 한다.) 열심히 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안되면 쿨하게 포기하는 걸로 (쿨할 수 있겠지..........?😢)